녹색전국연합 대전중구지회 출범… "봉사하며 환경 지키자"
- 최일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사단법인 녹색전국연합 대전 중구지회가 16일 '탄소중립 시대 새로운 내일을 선도한다'는 기치 아래 공식 출범했다.
지회는 이날 대전 문화동 BMK컨벤션에서 열린 발대식을 통해 자연생태 보호 및 환경보전 활동 생활화를 다짐했다.
이승용 지회장은 "녹색전국연합은 봉사단체이고 환경단체다. 전국에 107개 지부·지회가 조직돼 있고, 6만8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며 "푸른 산,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만드는 데 대전 중구지회가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영 녹색전국연합 중앙회장은 "1998년 태동한 연합은 26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전국 107번째 지회로 대전 중구지회가 출범해 기쁘다"며 "대전엔 3월 유성구지회, 4월 대덕구지회가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인화·단결하고 소통하며 환경보전에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엔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안형진 중구의원을 비롯해 녹색전국연합 임원과 회원 100여명이 함께했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대전 중구에 출사표를 던진 이은권 국민의힘·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그리고 중구청장 재선거에 도전하는 김연수 국민의힘·김경훈 민주당 예비후보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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