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488억 경제효과…빅데이터 분석

1인당 10만원 지출…서울·경기 주민 비중 26%

지난해 11월 개최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모습.(홍성군 제공)/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홍성군은 지난해 11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홍성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축제기간 47만명이 방문해 488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고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15일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결과 축제 3일간 방문객수는 47만7317명으로 1인 평균 소비지출액은 10만2400원, 경제효과는 488억원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남성 53%, 여성 47%였고, 지역별로는 충남 54.5%, 경기도 16.2%, 서울시 9.8%, 대전시 5.8%, 인천시 3.3.%, 제주도 0.1% 등이었다.

소셜미디어로 분석한 주요 키워드는 축제, 관광객, 백종원, 품절이었고, 축제 만족도는 ‘긍정’이 62.8%를 나타냈다.

빅데이터 분석은 SKT통신데이터, BC카드 소비데이터, T-MAP 내비게이션, 혜안 등을 활용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 개최 예정인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