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 '튀르키예 척추내시경 심포지엄' 초청 강연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오른쪽)이 '튀르키예 국제 척추내시경 심포지엄'에서 세계적인 척추 권위자들과 토론하고 있다.(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오른쪽)이 '튀르키예 국제 척추내시경 심포지엄'에서 세계적인 척추 권위자들과 토론하고 있다.(대전우리병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대표병원장이 지난 9~10일 튀르키예에서 열린 '튀르키예 국제 척추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돼 강연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병원장은 요추 3, 4번에 위치한 경막내 척수외 신경 초종양의 정밀한 제거를 위한 첨단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기법을 소개했다.

또 스페셜 패널로 디스크 제거에 대한 양방향내시겅 척추수술과 단방향내시경 척추수술의 비교 및 새로운 개선점이라는 주제로 세계적인 척추 권위자들과 토론회 패널로 참석해 토론했다.

튀르키예 국제 척추내시경 심포지엄은 튀르키예에서 가장 큰 척추 심포지엄이다.

박 병원장은 직접 집도한 2만5000례의 척추수술 사례를 분석·연구, 질환별로 가장 안전한 수술방법으로 성공률을 높이고 환자의 안전을 확보한 경험을 공유했다.

박 병원장(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장)은 “대전우리병원에서 연수를 다녀간 세계 18개국 200여명의 척추전문의들이 각자 고국에서 척추치료분야를 이끌고 있어 척추내시경수술이 대한민국과 같이 발전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인의 척추건강을 위해 더욱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