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기부심사위 열어…행정목적 수행 적절성 여부 등 심의
이응우 시장 “자발적 기부 감사, 고귀한 나눔 가치 되새겨”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1회 기부심사위원회’를 열고 시·문화관광재단·계룡애향장학회에 기탁된 지정기부금을 심의, 원안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기부심사 내용은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6·25전쟁 1129일’ 도서 7000권 △박응진 계룡문화원 고문 1000만원 △NH농협은행 계룡지부 등 10명 4560만원이다.
시는 ‘기부금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사용 용도, 행정목적 수행 적절성 여부 등을 면밀히 심의했다.
이응우 시장은 “자발적으로 기부를 해 준 시민들과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귀한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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