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의원 재선 도전…"중단 없는 천안 발전 이루겠다"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시병)이 재선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4년 전 시작한 일을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4년 전보다 더 무겁고 비장한 심정으로 같은 자리에 섰다"며 "22대 총선은 역주행하는 대한민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돌려놓기 위한 시작점이자, 천안의 더 큰 도약을 결정할 수 있는 선거로 천안을 잘 아는 참된 일꾼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4년 동안 5조5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확보해 천안 강소특구 지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선정 등의 성과를 냈다"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한 지난 4년에 이어,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앞으로 4년을 쉼 없이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TX-C 천안연장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천안아산 R&D집적지구 조기 완공 등을 공약했다.
이정문 의원은 "4년 전 약자를 위하고 낮은 곳에서 소통하며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은 변하지 않았다"며 "그동안 성공적으로 진행시킨 지역 현안 사업을 끝까지 책임져 중단 없는 천안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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