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60억 지원…업체 당 최대 3000만원

연 대출이자 2.5%, 보증기간 최장 7년

홍성군청 전경./뉴스1

(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홍성군은 2024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60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3000만원까지, 연 대출이자의 2.5%를 지원한다. 보증기간은 최장 7년이며, 대출상환은 2년 거치 일시상환, 2년 거치 3년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 자격은 홍성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군은 지난해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사업을 통해 507건에 12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완섭 경제정책과장은 “기반이 미약한 창업 소상공인들에게 금융 부담을 낮춰 경영 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