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단독주택 화재…유품 태우다 불씨 번져
- 최형욱 기자
(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1일 오후 6시38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태안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13평 남짓 목조건물 일부분과 가재도구가 소실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사망한 집주인의 유족들이 유품을 태우고 떠난 뒤 남은 불씨가 화재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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