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설 명절 앞두고 물가안정·가격표시제 캠페인

소상공인연합회·금암동상인회 “올바른 거래질서 확립”

설 명절 물가안정 및 가격표시제 이행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31일 엄사네거리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가격표시제 이행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벌였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합회, 엄사상가번영회, 금암동상인회와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계속되는 고물가 안정은 물론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상인 및 시민들에게 성수품 가격 인상 자제와 가격표시제에 대한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며 물가안정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 및 충남도와 연계해 지방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물가안정과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