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대학생 20명 ‘겨울방학 행정인턴’ 마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31일 ‘2024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행정인턴 20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시청, 지역아동센터, 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11개 부서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시는 보다 내실있는 행정인턴 운영을 위해 지난 29일 계룡청년센터 ‘소소마루’에서 간담회를 갖고 행정인턴 만족도 및 시 청년정책 관련 건의사항 및 관심사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면접 복장 대여서비스 △취업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4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인턴 경험이 대학생의 애향심 고취 및 자기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간담회 설문조사 반영은 물론 타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인턴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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