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금오공대, 고성능 컴퓨팅·인공지능 겨울캠프 개최
- 김태진 기자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오는 2월2일까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고성능 컴퓨팅(HPC)-인공지능(AI) 겨울 캠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에서 주최하고, 금오공대에서 주관한 이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KISTI의 슈퍼컴퓨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학생 등 미래인재들의 HPC와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현장 교육으로 1일차(슈퍼컴퓨터 소개) 슈퍼컴퓨터 활용 및 리눅스 실습, 2∼3일차(슈퍼컴퓨터 ‘뉴론’ 활용) GPU 병렬프로그래밍 이해 및 실습, 4∼5일차(딥러닝 이해) 그래픽 처리장치(GPU)를 이용한 딥러닝 프로그래밍 이해 및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김지영 KISTI 과학데이터교육센터장은 “이번 겨울 캠프를 통해 슈퍼컴퓨터 활용 능력과 AI 기술을 습득 또는 강화하려 하는 대학(원)생들이 거대과학 문제해결 및 디지털 뉴딜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KISTI는 2018년 KISTI 강점 기반 전문교육을 수행하기 위한 교육 전담 부서인 과학데이터교육센터를 설립했으며, 보유한 데이터,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데이터과학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산·학·연·정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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