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우 계룡시장, 2산업단지 입주업체 방문 애로사항 청취
파트너십 강조…“기업 도우미 역할 최선”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이응우 계룡시장이 제2산업단지 입주업체를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도우미를 자처했다.
계룡시는 이 시장이 지난 27일 계룡제2산업단지에 신규 입주한 ‘최강달인푸드㈜ 장호덕손만두’를 방문해 공장 및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기업활동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호덕 대표는 신규 생산시설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계룡시에서 육성자금으로 지원받아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기업활동에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달라며 기업과 시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40년 전통의 최강달인 식품업체 노하우를 살려 계룡을 대표하는 농·특산품 개발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식품 프랜차이즈 유망기업인 장호덕손만두가 계룡에 입주해 기대가 크다”며 “중소기업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핵심동력이며 미래 100년을 함께할 중요한 파트너라는 믿음으로 기업인과 현장에서 대화하고 해결하는 기업 도우미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BS 최강달인 프로그램에 출연해 널리 알려진 장호덕손만두는 지난해 11월 계룡제2산업단지에 공장을 완공했으며 전국가맹점 150곳, 연매출 83억원을 기록하는 유망중소기업이다.
고용의 70%를 계룡시민으로 채용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난해 12월 1000만원 상당의 김치 500박스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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