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장암면 ‘부여서울농장’ 지난해 1712건 방문 인기

서울시민 귀농 지원하는 도농 교류 플랫폼

지난해 운영된 '부여 서울농장' 체험 모습. (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장암면 소재 ‘부여 서울농장’이 지난해 방문 1712건, 7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4일 밝혔다.

서울농장은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는 도농 교류 플랫폼으로 서울시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현재 공모를 통해 지자체 6곳(부여·상주·괴산·영암·영월·남해)을 선정해 지역마다 서울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부여 서울농장에서는 농촌체험과 기업·개인 대상 워케이션, 숙박만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은 올해 도시민에게 계절 맞춤형 농촌체험과 역사·힐링 등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예약은 부여 서울농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