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올해 구도심서만 아파트 1만세대 ‘입주’
동구 5037세대‧중구 3367세대‧대덕구 1565세대 등 총 14개 단지‧9969세대
7월 3082세대‧2월 2427세대‧12월 2135세대 신규 입주…전세난 해소 기대
- 백운석 기자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올 한 해 대전에서는 구도심인 동‧중구, 대덕구에서 1만세대 가까운 아파트가 입주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실거래가 앱 사이트 ‘아실’에 따르면 대전에서 2024년 한 해 입주 예정인 신규 아파트는 14개 단지에 9969세대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동구가 6개 단지에 5037세대, 중구가 6개 단지에 3367세대, 대덕구가 2개 단지에 1565세대가 입주 계획이다. 이들 입주 예정 지역은 모두 구도심으로 전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기별는 대덕구 신탄진동 대전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2단지(655세대)와 대덕구 와동 대덕브라운스톤(910세대), 중구 선화동 대전헤모로더센트라(862세대)가 2월 중 입주 예정이다.
중구 선화동 목동모아엘가그랑데(420세대)는 3월 중, 중구 선화동 대전하늘체스카이앤(998세대)과 동구 천동 리더스시티 4블록(1328세대)‧동구 삼성동 대전역대라수어썸브릿지 1차(141세대) 및 2차(141세대)‧중구 용두동 대전하늘채엘센트로(474세대)는 7월 중 입주 시작이다.
또한 8월에는 동구 대성동 은어송하늘채리버뷰(934세대), 10월에는 동구 가양동 힐스테이트가양더와이즈(358세대), 11월 중에는 중구 선화동 대전한신더휴리저브(418세대)가 각각 입주 계획이다.
중구 유천동 주상복합 서대전한국아델리움(195세대)는 11월 중, 동구 천동 리더스시티 5블록(2135세대)는 연말인 12월 중 입주 예정이다.
대전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연말까지 구도심지역인 동구와 중구, 대덕구에서 1만세대의 신규 입주 물량이 나오면 지역의 전세난은 어느 정도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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