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 올해 첫 의원간담회…“집행부와 긴밀히 소통”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계획 등 14개 안건 논의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의회는 16일 다목적 회의실에서 의원 및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의원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2023년도 간주예산(1·2차) 편성보고 △왕대리백중놀이 향토문화유적 지정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추진계획 등 6건의 현안설명과 △계룡시 장애인 가족 지원 조례안(이용권 의원 대표발의) △계룡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신동원 의원 대표발의) △계룡시 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광국 의원 대표발의) 등 의회 소관사항 8건을 포함, 총 14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엄사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 시 시설구축뿐 아니라 운영에 필요한 예산, 시민의 활용방안 등을 꼼꼼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공모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김범규 의장은 “올해 첫 간담회에서 보고된 현안사업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갑진년 한 해도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해 살기 좋은 계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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