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외산면 상습 침수구역 해소 최선”

2028년까지 배수문·교량 신설 등 대대적 하천정비

박정현 부여군수(가운데)가 외산면 주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박정현 군수가 지난 9일 외산면 화성리 화성교 앞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일정을 설명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외산 화성교 일원은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에 따른 상가·농경지·주택 등 침수로 경제적인 피해와 주민 불편이 가중돼왔다.

이에 군은 2028년까지 5년간 183억원을 투입해 배수문 6곳과 배수통관 12곳, 복덕천∼마동소하천 교량 7곳 신설 및 재가설하는 등 대대적인 하천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박 군수는 “외산면의 상습적인 침수구역을 해소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