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화재 취약시설 합동점검…“안전사고 사전 예방”
요양원·다중이용시설·실내 놀이시설 등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관내 화재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재성 부시장 주관으로 재난총괄부서인 시민안전과와 화재 취약시설 소관부서, 소방서 등 전기·가스·소방 분야 전문가와 함께 합동으로 진행됐다.
안전점검은 △요양원 등 노약자 시설 대피 공간 및 경사로와 연결통로 설치 △장애인시설 전열기구 등 난방용품 안전성 △다중이용시설 소화설비 및 자동화재탐지설비 정상 작동 △전기 기계‧기구 접지, 누전차단기 설치 △실내놀이시설 소화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시는 경미한 부적합 사항은 현장조치 했으며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이나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 법적 기준이 미달되는 사항은 관련부서에 통보하고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완료 시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최 부시장은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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