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병역명문가 노진선·문승완·명태진씨 가정에 문패 전달

병무청 협약 국공립·민간시설 이용 시 감면 등 혜택

최재성 계룡부시장(왼쪽)이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노진선씨에게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전달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1일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두마면 노진선·문승완씨와 엄사면 명태진씨 가정을 방문해 ‘병역명문가의 집’ 문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병역명문가는 가족 3대(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가 모두 병역의무를 이행한 가문으로,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병무청에서 선정하고 있다.

병역명문가로 인정받으면 병무청과 협약을 맺은 국공립 및 민간시설 이용 시 감면 우대, 국군복지재단이나 군 마트 이용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재성 부시장은 “성실한 병역의무 이행으로 나라사랑을 실천한 병역명문가에 감사하다”며 “후손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본받고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