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우수 교원·학생·학사담당자 시상식' 개최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2023년 우수 교원, 학생 및 학사담당자' 시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UST 제공)/뉴스1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2023년 우수 교원, 학생 및 학사담당자' 시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UST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20일 사이언스홀에서 '2023년 우수 교원, 학생 및 학사담당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년 전·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재학 중 우수성과로 표창을 받은 졸업생이 지도교수에게 수여하는 ‘우수교수상’은 42명의 교수가 받았다.

우수한 연구논문 활동으로 학교와 과학기술의 발전에 기여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연구논문상 – 최우수상’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아나스타샤 보로노바 학생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스쿨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신승용 학생이 수상했다.

‘연구논문상 – 우수상’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스쿨 박사과정 서종혁 학생을 포함 총 26명의 학생이 받았다.

또 26명의 수상 학생을 지도한 교수 26명도 ‘연구논문지도상 –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강의상’은 강의 실적, 교육의 질적 수준 향상 및 수강생의 연구 역량 강화 기여 정도를 고려해 스쿨의 추천을 받은 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KIST 스쿨 노은주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 배병준 교수 등 81명에게 돌아갔다.

UST의 교육 발전, 산학협력, 브랜드가치 제고 등에 기여한 교수에게 주어지는 '공적상'은 KRIBB 스쿨 권석윤 교수, KIST 스쿨 박귀덕 교수, 한국식품연구원(KFRI) 스쿨 하태열 교수,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스쿨 김현철 교수로 총 4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UST 스쿨이자 학생들의 교육 현장인 각 연구원에서 원활한 학사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KRIBB 스쿨 남혜련 행정원, 한국화학연구원(KRICT) 스쿨 전혜영 행정원 등 총 5명이 ‘우수학사담당자상’을 받았다.

김이환 UST 총장은 “올 한 해를 빛내는 우수 교육·연구 성과를 만들기 위해 흘렸던 수상자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노력이 더욱 큰 결실을 맺어 우리나라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20주년을 맞은 국가연구소대학 U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직할 교육기관으로 32개 국가연구소에 교육 기능을 부여해 과학기술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