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투자기업 돌봄드림 우수성과 창출 '눈길'

김지훈 돌봄드림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강원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에서 대상 및 10억원 지원금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혁신센터 제공)/뉴스1
김지훈 돌봄드림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강원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에서 대상 및 10억원 지원금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혁신센터 제공)/뉴스1

(대전=뉴스1) 김태진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발굴·육성·투자기업 ‘돌봄드림’이 올해 우수한 성과들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돌봄드림은 지난 13일 강원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해 10억원 지원금의 주인공이 됐다.

돌봄드림은 심부압박 효과를 기반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스마트 조끼’를 개발한 멘탈 헬스케어 기업이다.

스마트 조끼는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 수험생, 시니어 등 다양한 대상에게 활용되고 있다.

돌봄드림은 향후 감정, 스트레스 등을 모니터링 및 진단 리포트 제공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 ‘SK 행복나눔재단’,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 중이며 2024 CES 삼성 C-Lab관 참가 및 싱가포르 법인 설립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서고 있다.

김지훈 돌봄드림 대표는 “앞으로도 스마트조끼를 활용해 정신과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특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도전을 이뤄낼 것”고 말했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장은 “돌봄드림과 같이 지역의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부터 엑셀러레이팅, 직접투자까지 일원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갖춘 우리센터는 앞으로도 공공엑셀러레이터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memory44444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