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아동정책 영향평가 우수지자체 선정

17개 지자체 중 군 단위 유일

‘2023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부여군 관계자들이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한 ‘2023년 아동정책 영향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가 표준화된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아동과 관련된 각종 △법령 △조례 △사업 등 아동권리에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점검하는 제도다.

군은 올해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아동권리보장원상을 수상했고 특히 시상대에 오른 17개 지자체 가운데 군 단위는 부여가 유일하다.

박정현 군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노력한 성과가 나타나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게 꿈꿀 수 있는 부여가 되도록 정책 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