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2045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 개최

(청양=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청양군은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45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 및 확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군민을 비롯해 공공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그린 청양’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군 탄소중립 정책과 실천 방향 소개 영상 △그린 리더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7개 공공기관 업무협약 △군민과 함께하는 실천 다짐 공연 △자원순환 구역 등 9개 체험 및 전시 부스 등을 진행했다.

김돈곤 군수는 “2년 연속 기록적인 폭우로 청양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기후변화 위기를 인지하고 대응하는 자세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 군수는 ‘군민과 함께 만드는 탄소중립 그린 청양’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환경 교육·수송·자원순환·지역 상생발전 등 4대 부문 6가지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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