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내년 예산안 1조657억 편성…13.16% 증액

 논산시청 전경. / 뉴스1
논산시청 전경. / 뉴스1

(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시는 2024년 예산안 1조657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9802억원, 특별회계 855억원으로 올해보다 1239억원(13.16%) 늘었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803억원 △세외수입 2733억원 △지방교부세 3778억원으로 추계했으며 국고보조금으로 2929억원을, 도비보조금으로 898억원을 편성했다.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강경도시가스 보급사업비 98억원 △과학영농종합분석센터 30억원 △실감형 테마거리 조성 사업 32억원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지원사업 32억원 등이다.

백성현 시장은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민생안정·사회적 약자 보호·관광 활성화·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투자하겠다”며 “건전하고 계획적인 재정 살림을 통해 시의 번영과 발전에 지속가능성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안은 논산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21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