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우수기관 선정

하수처리시설 가동률·하수도 악취 저감사업 등 높은 점수

계룡시 하수처리시설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눠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평가에서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하수처리시설 가동률 △하수도 악취 저감사업 추진 △공공하수처리시설 탄소중립 실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절감사업,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등 하수처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노후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보다 나은 하수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