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내년 예산안 7250억 편성…4.36%↑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 23억 등 내달 13일 본회의 의결
- 이찬선 기자
(예산=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 예산군은 7250억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4.36%인 30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302억원(4.36%)이 증가한 7250억원, 특별회계는 35억원(9.26%)이 증가한 417억원이 편성됐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아동수당급여 지원 27억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 26억원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12억원 △어르신 봉양수당 지원 5억원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보훈 명예수당 33억원 등이다.
농업분야에는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15억원 △중소 원예농가 스마트팜 보급 6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45억원 △축산악취 저감 시설 및 기계 장비 지원 21억원 △(구)충남방적 농촌공간정비사업 11억원 등이다.
경제분야에는 내포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 2억원 △수소상용화 부품성능 검증 기반 구축 사업 9억8000만원 △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 유치 4억원 등이다.
관광분야에는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 사업 10억원 △덕산온천휴양마을 조성 23억원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 15억원 △수덕사 복합문화센터 건립 36억원 △황새문화관 증축공사 및 전시체험실 설치 15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밖에 예산상설시장 지중화 공사 11억원 △농어촌버스 재정지원 29억원 △예당종합휴양관광지 대체도로 조성사업 5억원 △지역밀착형 건의사업 및 주민 생활 편익사업 67억원 등을 편성했다.
예산안은 내달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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