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지역 청소년·청년 ‘소통간담회’ 열어
진로탐색, 일자리·취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의견 제시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8일 청년공간 ‘소소마루’에서 지역 청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소통위원회 청년분과, 청소년참여위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지역 청년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미래를 함께 그리며 성장할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어색함 풀기(아이스 브레이킹)를 시작으로 △시에서 시행 중인 청년·청소년 정책 소개 △청년·청소년의 고민과 관심사 청취 △청소년 진로 탐색 △지역 청년의 계룡시 정착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지역민과 자원을 활용한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보다 나은 일자리,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젊은 세대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민소통위원회 출범 △시민참여 소통토크콘서트 개최 △3040 엄마들과 소통간담회 △어린이 명예시장 △시민소통방 개설 등을 추진하고 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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