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7일까지 내년 1단계 공공근로 참여자 86명 모집

1월2일∼3월22일 근무…시간 당 9860원

보령시 전경. /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14∼27일 저소득층·청년 실업자 등의 고용 촉진과 실업난 해소를 위한 2024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86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사업은 △대천항 환경개선 △문화재 주변 환경관리 △대천해수욕장 환경정비 △도로변 환경정화 등이다.

근로 기간은 2024년 1월2일∼3월22일 만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만 65세 미만은 주 25시간이다. 급여는 시간당 9860원으로, 부대비 5000원을 별도 지급한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민 중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 2인 이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1인 가구도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사람이다.

단 최근 3년간 2년을 초과해 직접 일자리에 참여하는 경우, 직전 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 일자리사업 포기자, 사업 참여 후 실업급여를 수급한 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은 사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대상자 확정 후 12월26일까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시 지역경제과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