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21명 시상

김태흠 지사 “충남 새로운 미래 지역발전 힘 모아달라”

8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023 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홍성=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8일 충남도서관에서 ‘2023풀뿌리자치대상 자랑스런 충청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수상자는 10개 부문 21명이다.

이날 김태흠 지사는 “지역의 특장과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으로 도민을 위한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며 “지역사회를 이끌 리더로서 충남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충청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풀뿌리자치대상은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부문별 수상자는 대상에 조길연 도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비롯해 △사회공헌 도신 스님(내포문화숲길 이사장), 이준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행정자치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김옥수 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의정발전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김미정 계룡시의원, 김진권 태안군의원이 선정됐다.

또 △산업경제 박수 ㈜휘상건설 대표이사, 류상우 ㈜풍산FNS 대표이사 △지속가능상생발전 이재운 도의원, 최재욱 ㈜상재환경 대표이사 △교육 윤희신 도의원,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박병일 충남학부모협의회장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 부문은 지현아 난계국악단 수석단원을 비롯 △농업발전 오성규 공주농협 조합장, 이신규 꿈의농장 대표 △지역사회봉사 나인찬 전 청양군의회 부의장, 정용주 전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