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7일부터 시·교육청 산하 75개 기관 행정사무감사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가 7일부터 17일까지 상임위별로 대전시, 시교육청,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75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에선 시, 교육행정의 주요 시책 전반에 대한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시책 운영의 불합리한 점에 대해 개선·보완 등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운영위원회(위원장 송활섭)는 7일 의회사무처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재경)는 8일 기획조정실 소관 사무를 시작으로 △9일 시민안전실 △10일 행정자치국 △13일 문화관광국 △14일 인재개발원·인사혁신담당관·홍보담당관 △15일 감사위원회·자치행경찰위원회 △16일 대전관광공사·소방본부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민경배)는 △8일 시민체육건강국 △9일 복지국 △13일 환경녹지국 △15일 시설관리공단·보건환경연구원·상수도사업본부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8일 전략사업추진실 소관 사무를 시작으로 △9일 경제과학국 △10일 교통건설국 △14일 철도광역교통본부 △15일 도시주택국 △16일 농업기술센터·건설관리본부 △17일 대전도시공사·대전교통공사에 대해 감사를 벌인다.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주화)는 8·9·15일 3일간 시교육청 감사를 실시하고 △10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대전교육연수원·대전교육정보원·대전유아교육진흥원·대전특수교육원 △13일 동부교육지원청·서부교육지원청 △14일 대전평생학습관·대전학생교육문화원·한밭교육박물관·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시의회는 오는 20일 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관련 이장우 시장과 설동호 시교육감으로부터 시정연설을 듣고 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시정질문을 이어간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2월 4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 심사가 예정돼 있으며, 15일 3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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