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에 날개' 충남 아산 첫 e스포츠단 '아산드림윙즈' 창단
2개 종목·11명 선수 구성
-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의 첫 청소년 e스포츠단 '아산드림윙즈'가 공식 출범했다.
아산시는 지난 4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아트밸리아산 제1회 e스포츠 문화산업 축전'에서 '아산드림윙즈' 창단식을 개최했다.
'아산드림윙즈'는 단원들이 직접 선정한 이름으로 '아산시 청소년의 꿈에 날개를 달아 주다'는 의미다.
지난 7월부터 단원을 모집해 2개 종목(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에서 모두 11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내년 아산에서 개최되는 대통령배 전국 e스포츠 대회 입상을 목표로 프로게이머 출신 전문 코치와 함께 훈련 중이다.
박경귀 시장은 "신산업으로 자리 잡은 'e스포츠'는 대중적인 스포츠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며 "e스포츠단 창단과 e스포츠 대회 개최를 마중물로 삼아 아산이 e스포츠의 메카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e스포츠 문화산업 축전에서는 창단식 외에도 △e스포츠 대회 △게임 ost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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