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정보대 김태우·최수정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서 금상

지난 28일 경남 마산 만날공원에서 열린 ‘2023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태우(왼쪽), 최수정(오른쪽) 학생이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우송정보대 제공)/뉴스1
지난 28일 경남 마산 만날공원에서 열린 ‘2023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태우(왼쪽), 최수정(오른쪽) 학생이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우송정보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우송정보대학은 지난 28일 경남 마산 만날공원에서 열린 ‘2023년 전국차음식요리경연대회’에 김태우, 최수정(K-푸드조리전공 23학번) 학생이 출전해 금상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24회 대한민국다향축전’ 경연대회의 일환으로 전문 조리사와 조리학도들이 참가해 차를 이용한 레시피로 현대 트렌드에 맞는 요리를 개발했다.

우송정보대 팀은 녹차 물에 익힌 스터프드 전복을 에피타이저, 말차가루가 들어간 오리파테를 메인 요리, 얼그레이 크림을 채운 에클레어를 디저트로 구성했다.

김태우 학생은 “1학년으로서 타 학교 고학년 학생과 일반부 참가자와 경쟁해 수상했다는 점에서 더욱 뿌듯하다”며 “계속 요리에 정진해 내년에는 더 큰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송정보대 관계자는 “K-푸드조리전공은 학생 한 명, 한 학기, 한 대회 출전을 기본으로 재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