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기업인대상에 제닉스 선정

경영대상 ‘케이엠티엘에스’‧기술대상 ‘대한이앤씨
장수대상 ‘광천원김‧창업대상 ‘겟블루’ 각각 수상

26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남도 제공)/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0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열고 종합대상에 천안소재 제닉스(대표 배성관)를 선정했다. 제닉스는 2010년 설립된 반도체장비 제조업체로 기업 건실도, 지역 기여도, 경영·기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영대상에는 아산 ‘케이엠티엘에스(대표 방귀중)’, 기술대상은 논산 ‘대한이앤씨(대표 이규석)’, 장수대상은 홍성 ‘광천원김(대표 김재수),창업대상은 홍성 ‘겟블루(대표 김대환)’가 받았다.

우수기업인상은 당진 ‘이엔이텍’ 등 5명,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마이크로컨텍솔루션’ 신동진 팀장 등 13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O.N’ 권오남 대표 등 4명,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보령 ‘스마트정보기술’ 임강혁 과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올해 유망 중소기업에는 아산시 소재 ‘아라’ 등 16개 기업이 지정됐으며, 모범장수기업에는 홍성군 ‘백제’ 등 4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기업에는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chans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