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개최…기술 교류·수소산업 육성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경제로 변화하는 힘쎈 충남, 수소에너지로부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기업들의 기술 교류와 세계적 수소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포럼에서는 김동일 시장의 환영사와 김태흠 지사의 기조연설에 이어 ‘충남 수소산업 육성·신기술개발·인재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학교 총장, 권형균 SK E&S 부사장, 김노마 LG화학 연구소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수소 산업 및 정책 현황, 수소 기업 기술 현황 발표와 함께 충남 수소 기업들과 △영국 △캐나다 △폴란드 △미국 △벨기에 △독일 등 각국 수소 전문가들의 만남의 장도 이뤄졌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수소 산업 육성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세계를 아우르는 수소 산업 선도 도시로의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토교통부 제2기 수소도시로 지정된 시는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등 수소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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