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내달 8일 오은영 박사 초청 ‘시민 토크콘서트’

공감·소통 중요성 강연…6개 시민패널 구성 ‘패널토크’ 방식 진행

‘소중한 시민, 통하는 계룡 토크콘서트’ 포스터.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가 11월8일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소중한 시민, 통하는 계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개청 2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소통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오은영 박사가 ‘공감과 행복의 시작은 소통에서 출발합니다’를 주제로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다양한 세대·계층의 시민과 함께 계룡의 비전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 각자가 꿈꾸는 더 큰 행복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토크콘서트는 그간 시에서 진행한 세대별 소통간담회 참여자를 중심으로 △꿈꾸는 ‘어린이’ △푸르른 ‘청소년’ △빛나는 ‘청년’ △사랑가득 ‘계룡맘’ △행복가득 ‘경제인’ △뿌리깊은 ‘선배시민’ 등으로 시민 패널을 구성해 패널토크 방식으로 열린다.

시민 누구나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며 행사 전 소통 포토존, 소통 설문조사 등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개청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되는 시민 토크콘서트를 통해 계룡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룡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