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내달 4일 ‘제4회 워킹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
부소산성·정림사지·국립부여박물관 4.2㎞ 코스
- 김낙희 기자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내달 4일 ‘제4회 워킹페스타 in 백제’ 걷기 축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충남도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사비백제시대의 우수한 문화를 즐기며 걷는 백제권 대표 관광 상품이다.
코스는 △부소산성 △정림사지 △국립부여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산책길로 거리는 약 4.2㎞, 3시간 정도 소요된다.
각 코스를 완보한 스탬프 투어 참가자에게는 종착지인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완주 메달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내달 1일까지 워킹페스타 in 백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걷기 축제에는 관광객 및 군민 등 2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역사도시 부여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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