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육군 12사단에 방위성금 2500만원 기탁

지난 25일 강원 인제에 있는 육군12사단에서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왼쪽)이 조종래 제12보병사단장에게 방위성금 25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을지재단 제공)/뉴스1
지난 25일 강원 인제에 있는 육군12사단에서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왼쪽)이 조종래 제12보병사단장에게 방위성금 2500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을지재단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을지재단은 지난 25일 박준영 회장이 강원 인제 육군 12사단 을지부대를 찾아 방위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 및 복지증진을 위해 매년 성금을 전달해왔으며, 지금까지 기부한 군부대 방위성금은 3억2000만원에 달한다.

박 회장은 “해마다 부대에 직접 방문해 국군장병들을 볼 때마다 든든한 마음”이라며 “기부뿐만 아니라 을지대학교의료원 병역명문가 우대혜택 등을 통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사회적 예우를 확신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재단 산하 의정부, 대전, 노원 을지대병원은 해당 지역 관할 병무청과 ‘병역명문가 예우’ 업무협약을 맺고 병역을 충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족에게 각종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