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관광재단, 내달 3일 아트센터서 소리극 ‘정수정전’ 공연
- 최형욱 기자
(논산=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논산문화관광재단은 11월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소리극 ‘정수정전’을 공연한다.
23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를 통해 마련됐으며 공주문화관광재단, 청양군,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제작·배급한다.
정수정전은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남장한 주인공이 원하던 바를 이루고자 여러 난관을 극복해가는 서사를 다룬다. 진취적인 여성상인 주인공 ‘정수정’의 삶을 통해 현대 사회의 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진호 대표는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준 높은 공연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 좌석 무료이며 예매는 24일 오전 11시 논산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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