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보건소, 찾아가는 사랑의 헌혈버스 운영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지난 20일 헌혈 참여 독려를 위해 금산군청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사랑의 헌혈버스를 운영했다.

군은 10월 추석 연휴 및 중‧고교 중간고사, 11월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 영향으로 헌혈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공직자 및 주민 35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시 혈액을 통해 검사가 가능한 혈액형, B‧C형 간염바이러스, 간 기능 등 기본 검사를 진행했다. 헌혈자에게는 수혈을 받을 경우 수혈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는 헌혈증서와 4시간의 봉사활동 증서를 발급해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헌혈에 참여해 주신 헌혈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헌혈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