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평생학습포럼 개최…평생학습도시 역할·방향 논의

“참여기회 보장·주체적 참여 통해 학습 결과 지역 선순환 필요”

계룡시 ‘평생학습포럼’에서 이응우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지난 19일 문화예술의전당에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 도약과 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지난 3월 계룡시가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그에 따른 역할과 방향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박상옥 공주대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평생학습 참여기회 보장과 주체적 참여 확대를 통해 학습 결과의 지역 선순환 구조 형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은경 공주대 교수가 평생학습 공동체 구현 전략과 평생학습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발전과제를, 류이타 경기 이천 평생교육사가 이천시의 사례로 본 면‧동학습센터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앞으로 계룡시가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점검,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계룡시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