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오픈…본격 분양 돌입

660세대 중 528세대 일반분양…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
30일 특공‧31일 1순위‧11월 1일 2순위 청약…2026년 11월 입주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조감도.(대우건설 제공)/뉴스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대우건설이 대전 서구 관저동에 조성할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20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전시 서구 관저동 일원 2개 블록에 총 660세대로 조성되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지하 2~3층, 지상 최고 25층, 8개동, 총 660세대로 구성된다. 임대를 제외한 528세대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 84㎡ 단일 주택형으로 평균분양가는 3.3㎡당 1700만원이다.

청약은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11월 1일 2순위 신청이 진행되고,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1월 7일, 2단지는 11월 8일 있을 예정이다. 정당계약은 11월 20~22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2026년 11월 입주 계획이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타입으로 조성된다. 1단지는 84㎡A타입 158세대‧84㎡B타입 82세대‧84㎡C타입 90세대, 2단지는 84㎡A타입 161세대, 84㎡B타입 84세대, 84㎡C타입 85세대로 각각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건양대학교 병원, 롯데마트, CGV, 맥도날드, 스타벅스, 관저문예회관 등 의료·문화·편의시설과 도안근린공원, 구봉산 등산로, 느리울근린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느리울초, 가수원초, 느리울중, 동방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학원가 및 가수원 도서관과 가깝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펜트리 계획을 통한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ㄷ자형’ 주방으로 조리공간 활용성을 높였으며 실외기실, 하향식 피난구 통합 계획 등으로 공간 활용이 용이하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평이다.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청정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지하 주차장에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이 설치된다.

피트니스클럽, 독서실, 시니어클럽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고 단지입구, 지하주차장,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고화질 CCTV 카메라 등이 설치된 안전 시스템을 갖춘다.

이밖에 단지 출입구에는 외부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차관제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이, 단지 내에는 무인택배 시스템이 각각 도입된다.

지하주차장에는 위급 상황 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벨과 현관 앞에는 사람이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스마트도어카메라 시스템이 설치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전 분양시장은 최근 분양 단지가 올해 역대 최다 청약자를 모집하는 등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하고 편리한 아파트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