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청년농 유입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 추진

20일까지 접수…스마트팜 시설 지원

공주시청 전경. / 뉴스1

(공주=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4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청년농·청년법인(18~39세)에 스마트팜 온실신축, 스마트팜 제어 시스템, 에너지 시설을 최대 0.5ha(법인은 1.5ha)까지 맞춤 지원한다.

시는 유능한 청년 농업인의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내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팜 전문교육 수료자 등 전문지식이 있는 청년농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홍성현 농업정책과장은 “역량 있는 청년농 유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고령화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