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3일 ‘명사 초청 시민아카데미’ 개최
최태성 한국사 강사, 역사 속 사건 통해 현재의 삶 조명
- 송원섭 기자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3일 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명사 초청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두번째 진행하는 이번 특강에는 한국사 일타강사로 꼽히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 강사는 대표적인 한국사 강사로 ‘벌거벗은 한국사’ ‘역사저널 그날’ 등 다양한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역사 속 사건들을 바라보며 현재의 삶을 반추하고, 현명한 미래를 찾는 방법에 대해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개청 20주년 및 계룡방문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계룡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오후 5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강연에 앞서 사전 행사로 한훈 선생님과 함께하는 에코백 만들기, 전통놀이인 팽이와 딱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열린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계룡시민들이 과거 인물들의 선택과 결과를 통찰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