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신도초 도로변 어린이 승하차 공간 조성

교통체증 감소·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기대

새롭게 마련된 신도초등학교 도로변 어린이 승하차 구역.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엄사면에 위치한 신도초등학교 도로변에 ‘어린이 승하차 구역’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도로교통법에 따라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주정차가 금지됐으나,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등하교를 위해 논산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어린이 승하차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어린이 승하차 구역이 새롭게 조성됨에 따라 어린이 교통안전은 물론 파라디아아파트에서 양정 구간 도로의 원활한 차량 통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주변 교통체증 감소 및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도 안전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