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군문화축제 기간 ‘항공우주 특별관’ 운영

전시 관람·누리호 만들기 체험·항공우주 클래스 특별강연 등

‘항공우주 특별관’에 전시된 누리호 모습. (계룡시 제공)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군문화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항공우주 특별관’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항공우주 특별관은 △항공산업을 탐사 할 수 있는 ‘K-SKY’ △우주산업을 탐사 할 수 있는 ‘K-SPACE’ △항공우주를 체험을 할 수 있는 ‘K-SHOW’로 구성돼 있다.

K-SKY와 K-SPACE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제공한 유무인 겸용 개인 항공기와 아리랑 위성, 누리호 모형 등이 전시되며, K-SHOW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항공우주 특별관은 6~10일 오전 9시~오후 5시 운영되며 전시 관람에 이어 누리호 만들기, 다누리 만들기, 달 탐사 로버 체험 등 각종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특히 항공우주연구원의 전문가가 7일·8일 오전 11시·오후 3시 2차례 전시관에서 직접 들려주는 ‘항공우주 클래스’ 특별 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군문화축제 기간 관람객에게 아주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항공우주 특별관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