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부동산중개업소 62개소 지도·점검

등록 인장 사용‧중개사무소 등록증 게시 여부 등 확인

금산군 청사 전경./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6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사항은 △등록 인장 사용 및 중개사무소 등록증 게시 여부 △자격증 및 등록증 대여 △중개보조원의 독자적 중개 △중개보수 과다 수수 △거래계약서 5년간 보유 여부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권고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업무정지 등의 행정조치와 함께 사안에 따라서는 고발 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중개업소 지도·단속으로 불법 중개행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면서도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