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추석 맞아 전통시장 찾아 '지역상권 살리기'

전 직원 제수용품 등 장보기 행사

박범인 금산군수(오른쪽 세번째)가 27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원들과 금산금빛시장에서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25~27일 금산금빛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지며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침체된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전 직원들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장보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금빛시장에서 점심식사 후 농산물과 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지난 27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원 등 30여 명과 함께 금산금빛시장에서 추석맞이 장보기와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여했다. 시장 상인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박 군수는 “전통시장은 넉넉한 인심과 포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통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많은 군민들이 전통시장 및 청년몰을 적극 이용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