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6일 추석맞이 지역 농산물 홍보 판매전 개최

엄사면사무소서 햅쌀·토마토·양봉류 등 10∼20% 할인 판매

계룡시청 전경. /뉴스1

(계룡=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전 10시~오후 4시 엄사면사무소에서 ‘계룡 농산물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는 이번 농산물 홍보전에는 연구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햅쌀, 토마토, 양봉류 등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한 우리 쌀 소비촉진 행사를 열어 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과 농업을 돕기 위한 홍보용 소포장 쌀을 함께 나눠 주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일회용 컵을 가져오면 상추 모종을 심어주는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김용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물가상승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마련했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