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추석명절 종합대책 수립…안전·보건·복지·경제 5개분야

8개 시책‧23개 과제 마련

금산군 청사 전경.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안전, 보건, 복지, 경제, 환경 등 5대 분야로 나눠 마련된 종합대책은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교통 소통 및 안전 △가축질병 방역 △비상진료 및 보건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물가안정·내수 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 △깨끗하고 불편 없는 명절 환경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시책 23개 과제로 이뤄졌다.

군은 추석 명절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유관기관과 24시간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안전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와 가축방역 상황실 운영하며 보건소에서는 명절기간 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상시 응급진료가 가능하도록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과 협력해 응급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인 저소득층과 결식우려 아동, 돌봄 필요 어르신 등에 대한 위문 활동과 나눔을 진행하고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등 불공정거래 행위를 점검키로 했다.

군은 추석 연휴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상하수도 관리는 물론, 읍·면별로 음식물 및 생활쓰레기 수거일을 사전에 안내할 방침이다.

박범인 군수는 “군민들께서 즐겁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연휴기간 불편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