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적십자, 저소득층 125가구에 ‘밀박스’ 전달

백미·라면·참치·비타민 등 10종 5만원 상당 부식 세트 구성

대전세종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지역 저소득층에 전달할 밀박스를 정리하고 있다. (대전세종적십자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가 지역 내 저소득층 125가구에 밀박스(MealBox)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방학 기간 및 학기 초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층 가구 아동에게 밀박스를 지원해 영양결핍 문제를 예방하고 보호자의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은행의 후원으로 제작된 밀박스는 백미, 라면, 참치, 즉석국, 비타민 등 10종 5만원 상당의 부식 세트로 구성됐다.

적십자봉사원이 4차례에 걸처 해당 가구를 방문해 밀박스를 전달하고 정서지원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