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추석연휴 병·의원 56곳, 보건기관 1곳 운영

약국은 42곳 문 열어

당진시청 전경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추석연휴인 28일부터 10월3일까지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1차 진료를 위한 병·의원 56곳, 보건기관 1곳이 운영되고, 약국 42곳이 문을 연다. 이곳 중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병원 15곳, 조제 가능한 약국 11곳이 운영될 예정이다.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은 시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앱은 ‘응급’으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주변 병원과 병원의 진료과목, 이용 가능 병상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가까운 약국도 표시해 준다.

당진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코로나19 PCR 검사가 정상 운영된다. 또한, 연휴기간 중 4일(28일~10월1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을 운영한다.

박종규 당진시보건소장은 “연휴기간 가벼운 질환에 대비해 가정에 상비약을 준비하고 문 여는 병원, 약국을 확인해 이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tw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