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추석 맞아 금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은 추석을 맞아 이달 말까지 금산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확대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 가계부담 해소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제공되고 있는 10% 할인 혜택도 이번에 확대된 구매 한도 내에서 혜택받을 수 있도록 했다.

종이형 상품권의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고 농협이나 신협,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등을 방문해 살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관내 금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미용업, 음식점, 식료품점 등 2522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연 매출 30억원 이상 업체의 경우는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산사랑상품권 확대 판매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정유통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속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금산사랑상품권 발행액은 총 126억원이다.

bws9669@news1.kr